맹장염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맹장염은 작은 돌기 모양의 주머니인 맹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초기증상에서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응급환자로 병원을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맹장염은 10세에서 30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응급 수술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맹장염의 초기 증상과 자가 진단 방법 및 추가적인 중요한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맹장염은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맹장염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가.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의 초기 증상은 다소 애매할 수 있으며 위장염과 자칫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에 인지하면 적시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합병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배꼽 주위에서 시작되어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는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일반적으로 염증이 악화됨에 따라 더 날카로워지고 더 심해집니다.

 

 

 

 

다른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욕부진

2. 메스꺼움과 구토

3. 복부팽만

4. 섭씨 37.5~39도 사이의 열

5. 복부 가스가 꽉 찬 느낌

6. 맹장염이 진행되면 복통의 강도가 높아져 잠을 들기 어렵고 편안한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맹장염 진행시 단순 복통이상의 통증이 시작된다

나. 자가진단방법

맹장염의 확실한 진단은 의료 전문가만이 할 수 있지만 맹장염에 걸릴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가 진단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결코 전문적인 의료 평가를 대체해서는 안 되며 사전 점검으로 유용할 수 있습니다.

 

1. 맥버니의 압박검사

엉덩이뼈에서 오른쪽 배꼽까지의 거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부위에 부드럽게 압력을 가합니다. 눌렀다가 떼면서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로브싱 증상 확인

복부 왼쪽을 누르고 빠르게 풀어줍니다. 압력을 풀 때 오른쪽에 통증이 느껴지면 맹장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발열 및 기타 증상

위의 증상과 연계하여 미열 또는 발열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증상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미열부터 고열까지 복통과 함께 나타난다면 맹장염을 의심해보야 한다

다. 병원 진료

맹장염이 의심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맹장이 터져 생명을 위협하는 복막염이라는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학적 응급상황으로 간주됩니다.

 

라. 맹장염 진단

의료 전문가들은 맹장염 진단을 위해 신체검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혈액검사, 요로감염을 배제하는 소변검사, 초음파나 CT촬영 등 영상검사를 복합적으로 활용합니다.

마. 치료방법

맹장염의 표준 치료법은 맹장절제술로 맹장을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복 수술이나 덜 침습적인 복강경 수술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 농양이 형성되었다면, 의사는 수술을 하기 전에 먼저 항생제로 감염을 치료하고 농양을 배액 할 수 있습니다.

바. 회복 

회복 시간은 수행되는 수술의 종류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몇 주 안에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원활한 회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외과의사의 사후관리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후에는 의사의 권고지침에 따르는것이 회복을 앞당긴다

사. 예방방법

현재, 맹장염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는 전략은 없습니다. 하지만, 섬유질이 많은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소화기 계통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맹장염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맹장염은 위험한 질환

맹장염은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자가 진단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전문적인 의료 진단과 치료를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맹장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